▲ 손근철 ㈜신흥토건 대표가 지난 29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60만원을 포함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음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음성읍 소재 ㈜신흥토건은 지난 29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60만원을 포함한 성금 3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음성군에 기부했다.

손근철 ㈜신흥토건 대표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조금 더 어려운 이웃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관내 저소득가정에 대한 따뜻한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받은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처리 후 관내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신흥토건은 석공, 상하수도 설비 등을 시행하는 건설업체로, 매년 저소득가정과 학생들을 위해 600만원 상당의 성금과 장학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오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범군민 나눔 바이러스 운동'에 참여해 성금 3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