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일부터 농산물 가공 및 창업교육 기초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지원관 활성화를 통한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된 바 있다.

군 센터는 농산물 가공 및 창업에 관심 있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가공산업의 시장전망 △제조 가공 인허가 절차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부가가치 창출방안 △식품위생&HACCP △창업&경영 △가공지원관 실습 등으로 운영된다.

또한 교육이수 농업인에 대해서는 센터 내 농산물 가공 지원관 운영에 있어 이용 우선순위를 부여 할 계획이다.

군 센터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수강생 간 2m 이상 거리를 유지해 지정석을 배치하고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발열증상 체크 등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농업기술센터(☏043-539-7583)으로 문의 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하는 이번 과정에 지역의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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