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이 6월 1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상수도 누수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시작한다.

비용 문제로 누수 점검 의뢰를 망설이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고 군의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누수 신고를 하면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신고가정을 방문, 누수지점을 찾고 앵글밸브·계량기 등 간단한 부품은 무상 교체해 준다.

각 가정에서는 수도꼭지를 모두 잠궜는데도 수도계량기 미터기의 별 표시가 돌아가는 등 누수가 의심되는 취약계층 가구는 증평군상하수도사업소(☏043-835-4084)로 연락하면 된다.

증평군 관계자는 “상수도 이용자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하게 보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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