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PVC카드식 발급기 도입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이 6월부터 PVC카드식 발급기를 도입,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발급 시간을 대폭 축소한다.

증평군에서 발급하던 종이코팅 형태의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은 신청 후 발급까지 30분 가량 소요됐으나 이번 PVC카드식 발급기 도입으로 신청 후 5분이면 PVC카드 형태의 면허증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PVC카드는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과 같이 홀로그램이 내장돼 있어 위·변조를 차단할 수 있고 들뜸현상 등 훼손이 적어 관리도 편하다.

김총회 군 도시교통과장은 “민원인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100여 건의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을 신규·갱신 발급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군의 건설기계(굴삭기, 지게차, 덤프트럭 등) 등록대수는 338대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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