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의회사무과 직원 10여 명은 지난 29일 소이면 대장리에 있는 방울토마토 농가를 찾아 봄철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들은 비닐하우스에서 방울토마토 수확 등의 작업을 하며 농가에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소이면 농가주는 "영농철을 맞아 예년보다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땀 흘린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최태옥 의회사무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많은 농가에 일손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일손 돕기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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