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코로나19로 지연됐던 등교 개학이 진행되며 음성지역 사회단체들이 학교방역 지원에 앞장섰다.

음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부터 지역내 총 10개 봉사단체와 함께 10개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예다음A부녀회, 수봉초등학교 자모회, 음성군생활개선회, 감곡적십자봉사회, 대소면자원봉사자치회, 삼성적십자봉사회, 생극자원봉사자치회, 소이주민자치위원회, 자유총연맹소이면분회, 원남자원봉사자치회, 삼성상곡복된교회 등이 참여했다. 이 봉사자들은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교실, 화장실, 복도, 계단, 강당, 체육관 등을 꼼꼼하게 방역했다.

음성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모든 학교와 봉사단체와 연계해 학생들이 코로나19에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방역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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