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괴산여성회관에서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충북본부와 '사랑 나눔 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도·시·군 여성단체 지역사회 행복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양 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더불어 괴산군 이주여성들도 동참해 절임배추 등 괴산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이용해 정성껏 만든 김치400㎏을 관내 독거노인가구 80곳에 전달했다.
조보현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회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