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가 1800만원을 들여 시가지 신호등 기둥 100여 개에 일명 ‘접이식 장수의자’를 설치했다. 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가 1800만원을 들여 시가지 신호등 기둥 100여 개에 일명 ‘접이식 장수의자’를 설치했다.

노란색의 이 의자는 신호 대기 중인 노인, 임산부, 장애인뿐만 아니라 누구나 잠깐 앉아서 쉴 수 있게 제작됐다.

제천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의자 설치 작업을 맡았다. 시 관계자는 “무단횡단을 조금이나마 방지하고,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에게 신호대기 중 잠시나마 쉴 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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