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이 이 지역 출신인 의병장 조헌 선생(趙憲, 1544∼1592) 관련 유적을 활용해 올해 다양한 교육·문화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돼 올해 1억 2000만원의 사업비로 조헌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your옥천, your문화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달 30일 열린 가족 체험 프로그램 둥실둥실 배바우에서 1박2일을 시작으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의병들이여! 옥천으로 집결하라!와 스탬프로 엽서 및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 실천하는 선비의 삶으로 군민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둥실둥실 배바우에서 1박2일 체험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옥천군의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가족게임, 전통음식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기간은 10월까지 안남 배바우마을에서 총 4회 진행된다. 옥천=박병훈 기자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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