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 도모와 중장년층 일자리창출 등으로 어려운 경기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2020년 하반기 공공근로와 중장년층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주소지 면·동사무소에서 접수를 받아 재산, 가구소득 등 선발기준에 의해 192명을 선발해 내달 1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사업별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42개 분야 96명, 중장년층일자리사업 24개 분야 77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7개 분야 19명으로 총 19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효율적인 일자리사업 추진과 분야별 적성에 맞는 인력 선발을 위해 신청자가 희망하는 사업 분야에 배치해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재정일자리사업과 더불어 7월 중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시행, 200여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며, 공공분야 일자리 확대는 감염병으로 위축된 고용 시장에 조금이나마 숨통을 틔울 것으로 기대된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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