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 관내 시내버스 정류장 56곳에 설치된 냉·온열의자가 1일부터 냉각모드 가동에 들어갔다.

동(洞) 지역 31곳, 시내버스 정류장 21곳에 설치된 냉방의자는 외부 대기온도가 26도 이상 상승할 경우 자동으로 가동된다. 의자 표면온도는 20도로 유지된다.

시는 최근 시내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냉방의자 사전 점검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냉방의자 가동으로 시민들이 버스 대기 시간동안 다소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을 강화해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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