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테크노파크 부설센터인 충남에너지센터(센터장 이창원)는 최근 충남햇빛발전소주민협동조합(이사장 이준섭)과 충남 재생에너지 사업의 본격화를 알리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테크노파크 제공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충남테크노파크가 지역의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 부설센터인 충남에너지센터는 신재생에너지 확산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한 중점사업으로 3개 분야 11개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분야별 과제로는 △재생에너지 유지 보수 모니터링 구축 △유휴부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재생에너지 창업교육 및 투자 활성화 △에너지 리빙 랩 발굴 지원 등이다. 여기에 에너지 절약 및 전환 분야에서도 에너지 효율화 원스톱 서비스 지원과 교육 홍보, 기초단체 에너지 담당관 역량 강화사업을 진행한다.

충남에너지센터는 이밖에도 신사업 발굴 및 기반 구축 분야에서 관련 시민단체 협력체계 강화 및 교류 활성화, 주민참여 에너지 특화사업 발굴 및 시범사업, 시민참여 기반 확충 및 지역 에너지 DB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충남에너지센터는 최근 충남햇빛발전소주민협동조합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TP 이응기 원장은 “2050년까지 충남의 석탄화력발전 비중을 0%대로 낮춰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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