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및 내부사정으로 잠시 휴장했던 서산 유일의 특급 호텔인 베니키아호텔서산이 1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베니키아호텔서산은 본격적인 영업 재개와 더불어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사우나 시설 등 호텔 부대시설 및 편의 시설 공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사우나 시설 공사는 내달 초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노래방, 스크린골프장, 맛사지삽, 헬스클럽, 대형 컨벤션센터 공사는 내달 10일까지 완료해 고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호텔 인근에 벌천포해수욕장, 꽃지해수욕장, 몽산포해수욕장. 연포해수욕장. 만리포해수욕장 등 많은 여름 피서지와 인접해 있는 장점을 살려 여름 하계 휴가철에 호텔에서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수욕장까지 관광 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박정식 총지배인은 “가족 단위로 방문객을 위한 갯벌체험과 우리나라 3대 낙조로 유명한 꽃지해수욕장, 안면도 수목원, 쥬라기공원, 태안빛축제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며 “서해안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생선회를 비롯한 다양한 수산물 먹거리도 즐기며 우리 베니키아호텔서산에서 아름다운 여름휴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내달 초부터 8월 말까지 회사 단위의 하계 휴양소도 운영할 방침이며 회사단체 하계 휴양소 계약 시에는 대대적인 할인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태의 회장은 "그동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서산시민들과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로운 모습으로 더욱 내실 있게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부대 시설 및 편의 시설 확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애정을 보내 주실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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