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군은 2020년 하반기 예산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예산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사회서비스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일 경험 제공과 동시에 민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 운영 도우미, 국가암검진 사업 등 15개 사업에 총 17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될 경우 청소년수련관, 보건소 등에서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시간당 최저임금 8590원과 일 5000원의 부대비가 지급된다.

지원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예산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희망하는 청년은 군청 경제과 일자리팀으로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적합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일 경험 제공과 함께 민간 취업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일자리 사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경제과 일자리팀(041-339-72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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