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군 오가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달 29일 오가면 좌방2리 휴경지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자발적으로 개최한 것으로 협의회는 지난 2004년부터 올해로 17년째 고구마 심기 행사를 진행 하고 있다.

관내 1320㎡의 휴경지에 고구마를 심고 수확한 후 판매수익금은 연말 홀몸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박문수 협의회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자기 일처럼 동참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작년보다 많은 고구마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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