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지난달 29일 광천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청소년시설 관계자 및 대학교수와 함께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교육체육과 내에 청소년팀을 신설한 이후 ‘청소년과 함께 꿈꾸는 홍성’을 목표로 청소년을 위한 6대 추진목표 및 16개 과제를 선정하고 청소년 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청소년 시설 종사자를 시작으로 청소년과 학부모, 전문가와 지역대표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대학교수 등 전문가의 자문과 청소년 참여위원회 등의 참여기구를 통해 공유돼 군의 청소년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으로 인해 간담회 개최가 조심스럽지만 청소년을 위한 정책마련 역시 홍성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일”이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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