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가 최근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입 전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상명대는 대입 전형을 단순화하고 정보공개를 투명하게 하는 등 수험생의 입시 부담을 줄이고 고교교육 내실화에 이바지한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원 입학처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대상에 따른 맞춤형 대입정보와 사교육의 도움 없이도 대입을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0년도에는 고등학교 입시지도교사들에게 모의평가의 기회를 확대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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