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 응봉면에 위치한 갈대꽃마을학교에서 2020학년도 1학기 특수교육 보조인력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 보조인력인 특수교육실무원 9명, 학습지원 시간제 기간제 교사 4명, 희망일자리 1명 등 총 1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예산군 응봉면 소재 갈대꽃마을학교에서 2020학년도 1학기 특수교육보조인력 연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예산군 응봉면 소재 갈대꽃마을학교에서 2020학년도 1학기 특수교육보조인력 연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주요 연수 내용은 △아동학대 및 장애인학대 예방교육 △장애학생 교육권 보장 및 인권보호를 위한 특수교육 보조인력의 역할 △특수교육 보조인력 힐링연수(천연화장품 만들기)등이다.

이혁재 팀장은 아동, 장애인 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홍아름 운영부장은 특수교육 보조인력의 역할에 관련된 토론을 진행했다.

또 참가자들은 천연화장품 만들기를 통해 힐링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찬원 교육과장은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 지원을 위해 애써주시는 특수교육 보조인력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다양한 연수와 의견 수렴의 자리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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