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윤 회장, “시민 중심 스포츠 발전 이룰 것”

2020제천시체육회 정기총회 후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동참 장면./제천시 제공
2020제천시체육회 정기총회 후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동참 장면./제천시 제공

제천시체육회가 코로나19로 미뤘던 2020년 정기 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체육회는 지난 27일 서울관광호텔에서 총회를 열어 보고사항과 △2019년도 사업 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 △제천시체육회 임원 선임(안) △제천시 농구협회 정회원 가입 승인(안)을 심의안건으로 의결했다.

애초 2020년 정기총회는 지난 2월 열릴 예정이었다. 대의원 32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회의장 입구에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후 입장하는 등 방역에도 신경 썼다.

이강윤 회장은 “민간 체육회장 시대를 맞아 제천시와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종목 단체 및 읍면동 체육회와 소통을 통해 시민 중심의 스포츠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든 참석자는 총회를 마친 후 코로나19 극복에 힘쓰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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