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교체 투입돼 PK 유도…기회 못 살린 팀은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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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교체 투입돼 PK 유도…기회 못 살린 팀은 1-1 무승부
  • 연합뉴스
  • 승인 2020년 05월 30일 11시 12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5월 3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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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은 3경기 연속 교체출전…프라이부르크 4경기 무승
▲ [EPA=연합뉴스]

독일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다름슈타트의 백승호(23)가 후반 교체 투입돼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활약을 펼쳤으나 이 기회를 살리지 못한 팀은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백승호는 30일(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의 메르크-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2019-2020 2부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홈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 후반 12분 파비안 슈넬하르트 대신 그라운드를 밟아 끝까지 뛰었다.

에르츠게비르게 아우에와의 지난 라운드에서 쐐기 골을 어시스트해 독일 진출 이후 첫 도움이자 두 번째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던 백승호는 이날은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다름슈타트는 퓌르트와 1-1로 비겨 최근 2연승을 멈추고 5위(승점 43)에 자리했다.

후반 11분 슈넬하르트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다름슈타트는 그 직후 4-2-3-1 포메이션의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선발로 나섰던 슈넬하르트 대신 백승호를 내보내는 등 3명을 동시 교체하며 추가 득점을 노렸다.

백승호는 후반 15분 페널티 지역을 빠르게 파고들다 몸을 날린 상대 골키퍼 사샤 부헤르트에게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끌어내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펠릭스 플라테의 강한 슈팅이 골대를 때리고 벗어나 아쉬움을 남겼다.

절호의 기회를 날리고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다름슈타트는 후반 42분 마르빈 슈테파니아크에게 동점골을 내줘 승점 1을 나눠 가졌다.

1부리그 프라이부르크의 권창훈(26)은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홈 경기에 후반 30분 빈첸조 그리포 대신 투입, 3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다.

후반 9분 카이 하베르츠에게 결승 골을 내준 프라이부르크는 이후 권창훈을 포함해 5장의 교체 카드를 모두 가동했으나 끝내 반격하지 못하고 0-1로 졌다.

최근 4경기에서 2무 2패에 그친 프라이부르크는 8위(승점 38)에 올랐다.

song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