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회원 기간 연장과 대관 가능일 확대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유료회원의 경우 공연장 폐쇄로 회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던 기간만큼 회원기간을 연장한다.
공연장 폐쇄일인 지난 2월 5일 기준 가입돼 있던 회원 중 폐쇄기간에 만료일이 도래한 회원을 포함하며 연장일은 180일이다.
할인혜택을 한 번도 받지 않은 회원들이 원할 경우에는 환불도 가능하다.
연이은 공연 취소로 상실감이 큰 회원들을 위한 회원 음악회 확대 운영도 계획돼 있다.
연말에 개최되고 있는 회원 음악회 외에 7월 10일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을 추가 개최한다.
공연장 폐쇄로 무대를 잃은 공연단체에게는 7~12월 중 수시 대관 가능일을 기존 16일에서 50일로 확대했다.
대전예술의전당은 관객맞이 재개에 따른 방역 준비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