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조달청은 경남·부산지역을 시작으로 포스트 코로나 이후 경제 위기 극복과 혁신조달 확산을 위해 전국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조달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혁신구매목표제도 △혁신시제품 구매사업 △혁신장터 △벤처나라 등 정부와 조달청이 추진 중인 주요 혁신조달정책을 설명하고 지역 기관·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할 방침이다.

조달청은 7월 초까지 경인·호남·충청권 등 전국 9개 지역 조달현장을 방문해 혁신조달의 전국적 확산과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적극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코로나 여파로 언택트 경제, 디지털 전환 등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정보통신기술 중심의 산업·경제적 구조가 한층 앞당겨지고 있다”며 “각 지역의 기관·단체와 조달분야 협력을 강화해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공공조달이 혁신성장의 마중물이 되도록 혁신조달의 가시적 성과 창출에 매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