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일환경건강센터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는 28일 업무협약을 맺고 SK하이닉스 행복모아 장애인 근로자에 'Health Balance Program'을 지원키로 했다.

이날 일환경건강센터에서는 김형렬 일환경건강센터장, 이상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장, 조상욱 행복모아 대표이사, 문유진 SK하이닉스 청주지원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 △심리 상담 △만성질환 및 비만 관리 △위험성 평가 등 보건관리 솔루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월 2회씩 총 14회에 걸쳐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시범 운영 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환경건강센터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는 향후 충북 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상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장은 "지역사회 장애인 근로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형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