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민원담당 직원들을 만나 민원 처리의 고충을 청취하고 주요 민원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8일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민원담당 직원들을 만나 민원 처리의 고충을 청취하고 주요 민원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접점 대민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민원실 근무자의 애로사항과 민원현안 업무를 공유하고 민원실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선 최근 늘어나고 있는 코로나 관련 민원, 전화응대 불친절 민원 등 민원현안에 대한 논의와 합리적인 대처방안을 모색했다.

또 내달 시행 예정인 ‘8 to 8’ 12시간 열린 민원실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장시간 근무할 민원실 근무자를 격려했다.

앞으로도 시교육청은 교육감과 민원담당 공무원이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정례화하고 교육지원청을 포함한 산하기관 민원담당자와의 간담회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 환경 속에서 업무처리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민원인의 입장에서 적극적인 행정활동으로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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