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박승두 청주대 법학과교수가 내달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기업경영 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학술 심포지엄의 준비위원장에 임명됐다.

28일 청주대에 따르면 박 교수는 박광온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사)중소기업을 돕는 사람들', (사)한국채무자회생법학회, 한국사회법학회 등과 함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OECD 다국적 기업 가이드라인의 기업책임경영 쟁점과 과제(이상희 한국산업기술대 교수) △중소기업의 회생절차 이용에 관한 분석과 제고 방안(안청헌 중소기업을 돕는 사람들 이사장) △코로나19 사태 대응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 지원 방안(조종래 중소벤처기업부 옴부즈만지원단장) △채무자회생법상 임금채권 우선변제권의 확보방안(박승두 청주대 교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위기산업 지원 방안(김영진 한국산업은행 여수신기획부장) △채무자회생법상 약정해약에 대한 입법과제(장원규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한편 박 교수는 현재 청주대 법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가운데 충북지방노동위원회 공익심판위원 등을 맡고 있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