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시멘트㈜ 최덕근 공장장과 에넬 엑스 코리아(유) 김형민 대표가 27일 단양군청을 방문해 류한우(가운데) 군수에게 단양장학회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단양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한일시멘트㈜ 최덕근 공장장과 에넬 엑스 코리아(유) 김형민 대표가 27일 단양군청을 방문해 류한우 군수에게 지역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단양장학회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향토기업인 한일시멘트와 세계 최대 전력회사 에넬(Enel)의 그룹사인 에넬 엑스 코리아(유) 간 전력 감축 계약을 추진해 전국 우수업체로 한일시멘트가 선정됨에 따라 그 시상금인 1000만원을 한일시멘트 측의 뜻에 따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단양장학회에 전달했다. 해당 시상금의 장학금 기탁은 2018년 1000만원, 2019년 1000만원을 포함해 3년째 계속되고 있다. 최덕근 공장장은 “에너지 수요가 몰리는 피크 시간대 전력을 감축해 그 결과로 얻은 시상금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일시멘트㈜는 지역의 향토기업으로서 지역과 상생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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