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는 27일 지난 3월 15일 수주팔봉에서 추락 사고를 위험에 처했던 가족을 구한 구조대원에게 엄마와 아들이 감사의 손 편지와 간식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월 15일 수주팔봉에서 물로 추락한 아들과 절벽 끝에서 저 체온증 및 다리통증을 호소하는 어머니 김 씨를 신속한 구조와 응급처치로 가족을 구하고 병원까지 이송했다. 김씨의 편지에는 '사고당시 물심양면으로 잘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지금은 온 가족 모두가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왔다. 국가직으로 전환된 것을 진심을 축하드린다. 소방관계자 분들이 계셔서 든든하다는 글로 감사함을 전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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