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원 11명은 "괴산군을 '가족이 행복한 살맛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성인지적 관점에서 도시 공간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올해 여성친화도시로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괴산군과 공동으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안전 등을 실현해 가족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정주여건이 마련된 도시다.
군은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진행 △조례 제정 △위원회 구성·운영 △군민참여단 위촉 △공직자 교육 △대 군민 홍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