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28일 깨끗한 음성을 만들기 위한 전방위적인 국토대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국토대청결 활동에는 음성군청 공무원 300여 명이 참여해 음성읍 천변 일원과 설성공원 및 도로변 등의 생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또한, 9개 읍·면에서는 사회단체와 군민들이 함께 자체적으로 주택가 이면도로, 시내 하천변, 농경지 주변에 오랜 기간 방치됐던 각종 생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분위기가 다소 침체돼 있지만, 사회단체와 군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범군민 국토대청결 활동을 통해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음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생활 쓰레기 줄이기 범군민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쓰레기 무단투기자에 대한 무관용 처벌 등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 또 사회단체와 군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국토대청결활동을 6월 한 달간 지속 추진한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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