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를 두어 입학식을 진행했다. 입학식은 신입생 선서 및 재학생 선서, 교직원 장학금 전달에 이어, 신명수 교장은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로 축하 인사를 대신했다. 신입생을 축하하기 위해 장미꽃과 함께 선물 꾸러미도 전달됐다. 그러면서 연풍중 학생과 교직원 일동은 코로나19로 인해 희생과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존경의 의미를 담은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소림 학생은 "정말 학교에 오고 싶었는데 입학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선생님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