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당초 예정됐던 괴산사랑나라사랑 강연회가 취소되면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괴산사랑운동 실천 캠페인으로 변경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 15명은 장날을 맞아 사람들로 붐비는 괴산전통시장에서 괴산사랑운동을 소개하는 볼펜·행주·수세미 등 홍보물품을 나눠주고, 괴산사랑운동에 모든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괴산사랑운동은 애향심과 소통·화합을 바탕으로 괴산의 새로운 가치를 찾기 위해 지역 곳곳에서 전개되고 있는 범 군민 참여 운동으로, 지난 2018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상수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한 마음을 극복하고, 괴산사랑운동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괴산사랑운동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9년에 설립된 바르게살기운동괴산군협의회는 법질서 확립과 기초질서 지키기 문화 확산, 군민의식 함양 등을 위한 괴산사랑운동을 적극 실천하며 지역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