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아산사업단은 배방읍 일원에 사업면적 513만 11000㎡(155만평), 수용인구는 6만 2599명, 건설호수는 2만 6426호 규모로 '아산탕정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위해 우리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건설산업 상생협력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2조6000억원 규모의 국가사업인 서부내륙고속도로 관내 구간 시행사와 지자체 최초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협약을 맺는가 하면, 960억원 규모의 건설사업을 추진하는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 아산신도시 내 민간공동주택 건설업체와도 협약을 맺었다. 더불어 50만 자족도시의 기틀을 닦고 있는 관내 11개 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총 공사비용 4929억원)와도 관내 건설산업의 참여기회를 대폭 확대하기로 하는 등 지역건설산업을 통한 경기부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