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교육지원청은 26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 통학 차량 23대의 실내 청소 및 소독을 실시했다.

교육청은 지난 3월 방역 전문업체를 통해 1차적으로 관내 전체 통학차량의 방역소독을 완료한 바 있으며 등교를 앞두고 손수 제작한 방역용품을 활용해 자체 소독을 진행했다.

차량의 좌석과 손잡이 등 학생들의 접촉이 많은 부분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면역력이 약한 학생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차량 내부 청소와 환기도 실시했다.

교육청은 등교 이후부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통학 차량 자체 소독을 매일 시행할 예정이다.

운전원 포함 탑승자 전원의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여부 확인과 손소독제 사용 지도에도 적극 나선다.

양정숙 교육장은 “통학 차량의 위생관리를 위해 매일 소독 등 환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이 안전한 등하굣길이 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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