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에서 여성농업인이 라탄공예를 배우는 모습. 태안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26일부터 내달 24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본관 세미나실에서 관내 여성농업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라탄공예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을 선도할 수 있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의 조직 육성 및 회원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 총 6회에 걸쳐 등나무를 활용한 라탄 공예의 기초와 원리를 익히고 기본 소품과 응용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최근 라탄(등나무)을 이용해 화병·잡지꽂이·의자 등의 인테리어 소품은 물론, 가방·채반·바구니 등 실생활 전반에 걸쳐 널리 사용되고 있어 라탄 공예가 '돈이 되는 취미'로 새롭게 떠오르며 많은 주부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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