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24만 34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것으로 군, 읍·면 게시판 및 군청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며 군청 민원지적과 토지정책팀에서 공부 열람도 가능하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다음달 29일까지 군청 민원지적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및 우편접수를 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 여부 등의 재조사를 거쳐 7월 24일까지 이의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된다.

한편 올해 홍성군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2.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 중 홍성읍 오관리 303-2번지가 ㎡당 279만 3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장곡면 월계리 산 148-6번지가 ㎡당 665원으로 가장 낮았다.

군 관계자는 “결정·공지된 개별송지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조세와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고, 국·공유재산의 대부료 및 사용료 산정에 활용되는 만큼 적정성과 공정성 확보는 물론 지가의 합리적인 가격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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