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지역 어린이의 예술 감수성 발달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소양 및 정서를 함양하고 감수성·소통능력 등의 제고를 돕는 문화 예술 감상 교육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내달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열리며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연극·오페라·미술·무용을 체험식 교육부터 공연 관람까지 맞춤형 교육으로 문화 소외 지역인 농어촌 어린이의 예술 감수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기 연극을 시작으로 2기 오페라, 3기 미술, 4기 무용 순으로 진행되며 신청기간은 각 과정별 교육시작 1주일 전 선착순 마감이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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