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는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헌혈증’을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사랑의 헌혈증 전달식’을 갖고 헌혈증 215장과 후원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2월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해 뜻깊은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가정의 달에 행복해야 할 어린이들이 힘든 투병생활을 보내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며 “이번 헌혈증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