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서구는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갑천누리길 펌프트랙 및 MTB 자전거 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으로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괴곡동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유휴부지 1만 3400㎡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구는 이곳에 시민의 건강증진과 자전거이용활성화를 위해 갑천누리길과 연계한 펌프 트랙과 MTB 자전거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할 것”이라며 “시민은 물론 전국의 자전거를 사랑하는 모든 이를 위한 레포츠 공간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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