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특허청은 27일 충청지역의 우수특허를 보유한 창업초기 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지식재산 스타트업 로드데이를 개최했다.

특허청은 온라인 로드데이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악화된 글로벌 경기침체와 투자시장 위축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창업기업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20여명의 해당분야 전문투자자들이 참여하며 특허청과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컨설팅 및 보육에 참여했던 컨설턴트가 기업 설명회(IR) 과정에 참여해 참가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또 IR 영상과 관련 자료를 온라인 투자매칭 플랫폼 등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공개해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한다.

천세창 특허청 차장은 “역량있는 창업기업들이 코로나 위기상황을 조기 극복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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