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이 아동놀이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외부활동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한 놀이환경개선 협력사업인 ‘어디든 놀이터’ 지원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동들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주제로 6개 기관 단체를 선정해 지원하며 관내 기관·단체와 연대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놀이가 자리잡게 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관저종합사회복지관은 ‘우리동네 어린이보드게임 키즈팡 2’을 진행하며 용문종합사회복지관은 ‘제 2회 아이들이 주인공인 좋은 하루’, 중리종합사회복지관은 ‘우리들의 썸타는 여름축제’를 실시한다.

이밖에 용운종합사회복지관과 도솔청소년문화의집, 장대청소년문화의집도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박미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은 “놀이권은 반드시 아동행복의 척도가 돼야 한다. 이를 높이기 위해 어디서든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앞으로 코로나19가 지나간 뒤 아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6개 협력기관 및 단체와 함께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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