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대전둔산경찰서에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홍보물품은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칭한 보이스피싱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피싱 사례가 증가하면서 대전시민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작됐다.

하나은행은 2015년부터 금융소비자보호부 안에 금융사기 예방팀을 신설하고, 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경찰기관과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하나은행 금융사기 예방팀은 올해 전기통신 금융사기와 사기계좌 송금을 각각 444건(40억원 상당), 54건(8억 6000만원 상당)을 사전에 예방했다.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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