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자원봉사센터, 함께하는 슬기로운 봉사생활 소개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인자)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요즘,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슬기로운 봉사생활'을 소개했다.

센터는 2015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1년 365일 행복한 충주 만들기" 프로젝트로 환경정화 및 제설봉사활동, 추억의 콩주머니 만들기, 면마스크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고장나거나 방치된 재활용 가능한 우산도 기증받고 있다.

이는 평소 학업과 직장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이 쉽게 봉사일감을 찾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봉사활동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만들어 기부하는 콩주머니와 면마스크는 지역내 시설 어르신과 홀몸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기증 받은 고장난 우산은 수리후 양심우산으로 재탄생시켜 비오는 날 충주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양심우산 거치대에 비치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 다음카페 http://cafe.daum.net/cjvc1365를 참고하면 된다.

박인자 센터장은 "1년 365일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충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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