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가 지난 22일~ 24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0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서 홍보관 운영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가 지난 22일~ 24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0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서 홍보관 운영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 방문이 어려운 수도권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지원 정책 안내를 통해 총 72건에 85명의 귀농예정자들이 참여했다.

귀농귀촌 지원정책 안내는 충주 우수 농·특산물 소개, 와유바유 농촌체험, 귀농인 정착교육 프로그램 운영, 귀농인의 집 운영 등 필수 정보를 제공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도시민 농촌 유치 및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지역민과의 화합을 이끌어 성공적인 농촌 생활을 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조성한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청년 귀농인이 직접 상담에 참여해 귀농 선배들이 겪었던 시행착오 와 충주시 청년귀농인 현장 실습 교육 및 지원정책을 소개하는 등 실질적인 조언으로 박람회에 참여한 귀농인 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진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인구 감소로 노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귀농·귀촌 박람회 우수 홍보관 운영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귀농정책을 펼쳐 귀농·귀촌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충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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