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미래통합당 엄태영 국회의원 당선인(제천·단양)의 4년 의정 활동을 도울 보좌관 진영이 짜여졌다.

엄 당선인은 4·15총선 캠프 기획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았던 윤홍창 전 충북도의원(55)을 4급 비서관으로 최근 임명했다.

그는 충북도의회에서 예결·교육위원장을 지냈다. 지난 지방선거 때 제천시장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이번 총선에서 엄 당선인을 도왔다.

또 다른 4급 입법 보좌관 A씨(49)는 서울대 출신 경제학 박사로 알려지고 있다. 제천 연락소장에는 선거캠프 사무국장을 맡았던 이형민 전 제천시청 과장이, 국회의원과 단양군과의 교류 창구는 안병욱 씨(전 단양JC회장)가 맡게됐다.

한편 국회의원 의원실이 뽑을 수 있는 보좌진은 인턴 1명을 포함해 모두 9명이다. 이 중 4급 보좌관과 5급 비서관이 각 2명, 6급에서 9급까지 비서가 각 한 명씩 총 8명이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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