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극동대학교는 정보보호동아리 P.O.S(보안의힘)가 2020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관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사업(KUCIS)’에 선정 됐다고 2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06년 부터 운영하는 KUCIS는 전국 대학의 정보보호 동아리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기술력 및 윤리관 함양을 위한 교육과 세미나, 자체 연구활동, 취·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40개 대학이 선정 되었는데, 이번 2020년은 20개 대학만 선정 되어 경쟁률이 높았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극동대 P.O.S 동아리 학생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KISA로 부터 전공분야 역량개발을 위한 교육과 세미나, 연구활동을 위한 기자재 등을 지원 받는다. 또한, 각 군의 정보보호병 및 정보보호장교 지원 시 가산점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이용준(사이버보안학과) 동아리 지도교수는 "모의해킹 및 취약점 점검 등 다양한 정보보호 연구 및 기술 습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취업과 연계한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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