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버스 1일 수호천사 탑승 캠페인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27일과 28일 관내 어린이 통학차량(47대)을 대상으로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한 1일 수호천사 탑승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1일 수호천사 탑승 날에는 박혜숙 교육장을 비롯한 당진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현장방문을 통해 통학차량의 안전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차량에 동승해 차량 운행 실태를 점검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점검리스트를 작성해 통학차량 방역 물품 구비 여부와 차량 탑승 학생들의 예방 행위 실시에 대한 점검을 했다.

특히 운전자의 안전 운행 여부와 규정속도 준수 및 안전거리 확보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동승 보호자의 역할 안내, 탑승자의 안전벨트 착용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하며 형식적인 지도점검에서 탈피해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1일 수호천사 역할을 수행했다.

박혜숙 교육장은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점검을 통해 통학차량에 대한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고, 아이들이 행복한 등굣길이 되길 소망한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차량 운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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