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시가 유구에서 아산시 간 시내버스 직통 노선을 오는 6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다음 주부터 운영되는 신규노선은 오전 7시 유구터미널을 출발하는 첫차를 비롯해 하루 9번 편도운행에 들어간다.

지선은 운행하지 않고 간선으로만 운행, 이용 승객이 불편 없이 빠르게 양 지역 간을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이 구축됐다. 그 동안 지역 간 이동수요에도 불구하고 유구~아산 간 운행 노선이 없어 탑곡삼거리 또는 외암마을에서 환승해야하는 불편함으로 인해 노선 개설 요구가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교통운수사간의 노선운행 합의와 아산시의 협조로 6월부터 신규 직통 버스노선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공주=조문현 기자 cho711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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