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군수는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평상시 및 유사시 대응체계, 상황발생시 선별진료소 및 소방서 구급차 연계 라인을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현재 청양지역 각 학교는 등교수업을 위해 방문자를 엄격히 통제하면서 체온계와 비상용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비치를 마쳤다.
특히 학생들은 교내 활동 중 일정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책상 간 간격을 넓히고 떨어져 줄 서기 등을 일상화하고 있다. 복도나 급식실 이동 시에도 앞뒤 간격을 유지하고 거리 두기가 가능하도록 시차 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순차적 등교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준 학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지금까지 잘해온 만큼 1~2학년도 예정대로 등교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할 걸로 믿는다"고 말했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