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27일 예산중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 등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응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감시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오랜만에 등교하는 청소년들에게 생활방역수칙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청소년을 응원했다.

지난 20일에는 예산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응원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황선봉 군수, 안성호 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박향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 및 학부모들이 등교에 대한 걱정이 많아 유해환경감시단에서 청소년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산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선봉 군수는 “청소년이 걱정 없이 등교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방역에 더욱 힘써 청정예산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사)한국BBS대전충남연맹 예산지회에서 1998년부터 지정된 단체다.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캠페인 활동,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선도활동과 청소년 근로권익(아르바이트) 보호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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