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재개한다.

군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등으로 인한 지역 경제 침체 등을 감안해 그동안 불법 주·정차 단속을 잠시 유예해왔으나 관내 불법 주차·역주차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됨에 따라 오는 6월 1일부터 불법 주·정차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단속으로 불법 주·정차로 인한 각종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해 나가겠다”며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가운데 선진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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